한때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피자나라 치킨공주 리뷰

여러분들은 피자나라치킨공주를 언제부터 알고계셨나요?

저는 대충 중,고등학생시절인 2004~2005년도 사이부터 이름은 들어본거 같은데 제대로 기억나는때는

동네에 지점이 들어왔던 2006년경부터는 눈으로 보면서 다닌거 같습니다.

 

그렇게 그냥 있는가보다 하고 좋지도 싫지도 않은 한번도 시켜먹어보지도 않았던 브랜드였는데

2020년 송XX 유튜버가 주작사건을 일으키면서 뭔가 전국단위로 유명해진 이후에 저도

"오~ 저 브랜드 아직 잘 영업하고 있네?" 라고 다시금 찾아 보게 된거 같습니다.

 

물론 저희 동네 근처에 있던 지점은 사라진지가 꽤나 시간이 흐른것 같고 이번에 시킨지점은

옆동네 지점에서 간신히 배달권인거 같아서 시키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가 유명한지 들은적도 본적도 없어서 그냥 메뉴판 상단에서 잘나가는 베스트중 가장 무난한걸 시켰습니다

 

 

 

세트메뉴 TOP3 중 피치세트가 뭔가 피자도 무난, 치킨도 기본치킨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시켰고 후라이드치킨만

양념반 후라이드반이로 변경했습니다.

 

 

치킨박스와 피자박스 순서대로이고 브랜드 광고는 전 농구선수, 현 예능인 서장훈이 모델로 광고하고 있었고

박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콜라는 코카콜라는 아니고 펩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 장점이 있어서 둘다 좋아하는데 유독 펩시는 너무달다, 코카콜라는 탄산빨이다 하면서ㅓ

서로들 의견대립 및 싸우는 걸 많이들 봤는데 전 솔직히 아무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는 코카콜라쪽이었는데 먹다보니 펩시도 달달~하니 좋아져서 이제는 그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피자는 솔직히 메이저브랜드 피자와 비교하면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퀄리티가 엄청나게 높냐? 그건 아닙니다.

그럼 가장 비교할만한게 피자스쿨의 피자일텐데 개인적인 평가는 피자스쿨보다는 살짝 높은듯 합니다.

 

일단 치즈같은게 조금더 있는 느낌이었고 전체적인 도우나 이런것도 피자스쿨은 납작, 딱딱 이런 느낌인데

이건 그래도 뭔가 메이저피자들의 도우 느낌은 나는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토핑같은것도 피자스쿨보다는 잘 들어있는 느낌이 났고 맛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두가지맛을 다 먹어보고 리뷰해보려고 치킨은 후라이드를 추가돈내고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변경했습니다.

치킨은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왔고 치킨무1개와 오이피클1개, 소금이랑 각종 양념으로 먹을 소스가 몇개더 왔습니다. 

 

 

역시나 교촌이나 이런 소위 메이저치킨들하고 퀄리티를 비교하긴 살짝 아쉽지만 오히려 치킨은 다른브랜드와 격차가

덜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양념치킨은 페리카나, 멕시카나 이런 옛날브랜드의 양념치킨맛과 굉장히 흡사해서

생각하지못하게 굉장히 맛있게 먹었고 그래서 그런가 후라이드도 저것만 먹었다면 감흥이 없었을텐데 어쩐지 맛이

같이 동반 상승 되어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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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지점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수지구청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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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피나치공 의외로 좋은퀄리티에 가격도 괜찮은 아주 좋은 브랜드였다.

2. 최상치는 아니지만 피자와 치킨 각각의 퀄리티도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3. 치킨, 피자 고민할때 피나치공 먹으면 적적히 타협볼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