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치킨을 시킨다면 아무래도 매운쪽보다는 순하거나 무난한 치킨을 주로 시킵니다.
요즘에 음식마다 맵다하면 캡사이신 엄청나게 들이부은 매운맛을 기본으로 하는 매운맛을 내버리니
저같이 문제가 있는사람들은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임에도 매운치킨을 거의 유일하다싶이 시켜먹는 치킨이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입니다.
고추바사삭은 캡사이신의 그냥 무작정 매운게 아니라 고추의 알싸한 느낌의 매운맛이라 그나마 버틸만합니다.
물론 그래도 장이 버티기가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다른것들에 비하면 괜찮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추바사삭 세트로 먹을일이 생겨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고추바사삭 세트라고 했지만 사실 볶음밥이 추가된거이긴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번 메뉴에서 가장 승자는 사실 볶음밥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맛있었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볶음밥은 딱히 특별할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유독 그날만 그런거인지는 몰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치킨이 어찌되었든 매운쪽에 속한건데 정확히 반대쪽이 메뉴로 중화시켜주니 안그래도 맛이 있었던 고추바사삭이
제가 먹기 더욱더 쉬워져서 맛이 2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굽네치킨에 사이드 메뉴가 훨씬더 다양하고 많이 있겠지만 볶음밥을 시키는게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는 양을
밥을 먹음으로 커버를 칠수있고 매운걸 저처럼 못드시는분들도 먹을수 있게 도와주니 꼭! 꼭! 같이 시키시킬 바랍니다.
제가 시킨 지점은 굽네치킨 성복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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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참맛있다.
2. 사이드 메뉴를 시킬때는 볶음밥을 시킨다면 2마리 토끼를 다잡을수 있다.
3. 다음에도 역시 다시 시켜먹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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